손성국 작가

손성국

계명대학교 미술대학 회화과 / 동대학원 졸업

2016 solo exhibition (극재미술관.대구)

2013 ART G&G 초대개인전(DGB Gallery.대구)

2012 칼라스퀘어 초대개인전(칼라스퀘어.대구)

2011 이정갤러리 초대개인전(e.jung Gallery.서울)

2014 한국구상대제전 (예술의전당.서울)

2013 인도 첸나이 챔버 비엔날래

2013 Seoul Open Artfair (COEX.서울)

2012 Daegu Artfair (EXCO.대구)

2012 호텔아트페어 인 대구 (노보텔.대구)

2012 BAMA 부산국제화랑미술제 (센텀호텔.부산)

2012 Seoul Open Artfair (COEX.서울)

2012 miami international artfair (Miami.USA)

2011 Daegu Artfair (EXCO.대구)

2011 Seoul Open Artfair (COEX.서울)

2011 한국현대미술제 KCAF11-공모당선작가(예술의전당.서울)

2008 Open Gallery (NewYork.USA)

2007 Bongsan Winter Artfair (봉산문화회관.대구)

2007 Metro Spring Artfair (매트로갤러리.대구)

2006 DUSAN NEW ARTIST FESTIVAL (두산갤러리.대구)

2013 로컬리티와 그 접점:오늘의 형상미술 (극재미술관.대구)외

단체전 다수

수상 

2004 대구미술대전 최우수상 (문화예술회관. 대구)

1998,1999 대한민국 미술대전 입선 (현대미술관. 과천)

1997~2000 정수미술대전 특선,단원미술대전 특선,미술세계대상전 특선

등 공모전 특/입선 다수  

Gray Light 시리즈는 '본래'에 대한 이야기이다. 시시때때 변하는 색은 너무나 달콤하고 강렬하다.

하지만 그 달콤함을 뺀 회색의 형상은 색이 주지 못하는 '형이상학적 아우라'를 지니고 있다.

색의 혼란을 걷어내면 화려함에 가려진 조용한 내면을 볼 수 있다.

대상의 본래를 볼 수 있는 것이다.

색 이면에 숨겨진 대상에 대한 관조적(觀照的) 눈길이며 '본질'에 대한 작업이다.

수년전 흑/백 작업을 했던 것과는 또다른  Gray 시리즈이다.

그 전과 다른것은 '절제'이다. 색을 절제하고 명암비를 최소화하였다.

주변을 삼키며 주인공이 되려는 윽박지름이 아닌 그저 벽처럼 은은하게 소리죽여 스며있고 싶었다.

작업이라는 것은 늘 반성과 성찰의 과정이다.

조금더 강하고 싶고 조금더 화려하고 싶음을 내려놓은 절제와 성찰의 숙연함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