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용인 초대전 "추억으로 빚은 서정시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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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갤러리 청애
작성일22-07-14 16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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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우리는 여행지의 낯선 풍경에서 자아를 찾곤 합니다. 일상에서 늘 느끼던 것들과는 다른 재질의 풍경, 향기, 소리, 온도 속에서 우리는 오히려 일상을 돌아봅니다.
그렇게 우리는 일상을 보듬어 안게 되지요. 그래서일까요. 박용인 작가가 추억으로 빚은 그림들은 한 편의 서정시와도 같이
우리에게 다가옵니다. 낯선 여행지의 풍경들은 박용인 작가만의 색채로 재해석되어 눈 앞에 제시되고,
우리는 그 앞에서 묘하고도 정겨운 느낌을 받으며 오롯이 서 있게 됩니다. 요란하지 않고도 마음을 붙잡아 두는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체감하며
이번 전시를 준비했습니다. 여러분께도 즐거운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. 감사합니다,
갤러리 청애 대표 장 선 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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