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 화백의 Blue mo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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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1
작성일19-01-23 11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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깎아지른 절벽 위에
태고의 숨결인 냥
천연설이 덮였구나
추위도 세월도 망각한 듯
푸르른 소나무 듬성듬성
버티고 있음이여!
하늘나라 상제님 보시기에
안쓰러웠는지
둥근달에 하늘빛 옷 입혀
이웃하라 보냈슴인가
깎아지른 절벽 천연
비추고 있음이여!
새해 기해년 황금 돼지해
우리가 내가 서로서로
절벽의 소나무 되어
달님도 되어
사랑 안고 다가갔으면
2019년 1월 9일 시인 하응두 선생님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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